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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김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수입 김치가 소비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김치 수입량은 약 2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는 등 올해 김치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이래 32년 간 모든 메뉴에 국산 김치만을 사용해왔다.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김치만을 고집해 왔다. 또한 도시락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먹거리'라는 기본 원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위생 기준에 미달하거나 품질이 불확실한 제조사의 제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만을 선택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는 지역 농가 농가와의 상생 가치가 담겨 있다. 한솥도시락은 계절에 따라 고창, 태백, 해남 등 국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를 매입하고 있다.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가 성장을 돕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은 국산 김치 뚝심을 지키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락 프랜차이즈로서 농가와 상생 및 국민 건강을 위하며 국산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따뜻한 한 끼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와 김장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념 일자인 11월 22일은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과 모여 22가지(22일)의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