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톡' 전면 배치로 소통 강화…캐시워크, iOS 홈 화면 리뉴얼

기사입력 2025-11-25 15:47


'캐시톡' 전면 배치로 소통 강화…캐시워크, iOS 홈 화면 리뉴얼

'캐시워크'가 iOS 버전의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캐시워크 운영사인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주요 건강 정보의 가시성을 높이고, 메신저·커뮤니티형 기능인 '캐시톡(CashTalk)'의 노출과 접근성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는 ▲누적 걸음 수 ▲소모 칼로리 ▲이동 거리 등 건강 데이터를 더 크고 명확하게 표시해 이용자가 앱 실행 직후 자신의 활동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 구획과 대비를 정돈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서비스 중 리텐션(특정 기간 동안 사용자가 제품·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캐시톡(CashTalk)'을 전면 재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캐시 획득 경험을 더 쉽게 만들고, 알림 허용과 위젯·홈 진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캐시톡을 중심으로 한 일일 실행 루틴을 설계했다.

이전에는 별도 탭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지만, 홈 화면 내 캐시톡 영역이 전면 배치되면서 홈에서 바로 친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캐시워크를 실행하고 소통하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 사용자가 단순히 포인트를 적립하는 단계를 넘어 앱 실행부터 소통, 보상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이용 흐름을 강화한 것이다. 캐시톡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친구를 맺어 건강 관리의 동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톡이나 SNS 계정 연동을 통해 캐시워크를 사용하는 친구를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캐시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함께 하는 건강 습관'이라는 넛지헬스케어의 촉진 네트워크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또한, 홈 화면 내 날씨 표시 영역의 위치와 디자인도 함께 조정돼 이용자는 현재 날씨와 기온을 한눈에 확인하며 걷기 계획을 세우기가 한층 쉬워졌다. 추후 위젯 기능 확장을 포함한 추가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가 캐시워크를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UX/UI 전반을 개선한 것"이라며, "금전적 보상뿐 아니라 이용자 간의 긍정적 연결과 소통을 통해 건강 관리에 꾸준히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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