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워크'가 iOS 버전의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서비스 중 리텐션(특정 기간 동안 사용자가 제품·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캐시톡(CashTalk)'을 전면 재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캐시 획득 경험을 더 쉽게 만들고, 알림 허용과 위젯·홈 진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캐시톡을 중심으로 한 일일 실행 루틴을 설계했다.
이전에는 별도 탭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지만, 홈 화면 내 캐시톡 영역이 전면 배치되면서 홈에서 바로 친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캐시워크를 실행하고 소통하는 루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 사용자가 단순히 포인트를 적립하는 단계를 넘어 앱 실행부터 소통, 보상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이용 흐름을 강화한 것이다. 캐시톡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친구를 맺어 건강 관리의 동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톡이나 SNS 계정 연동을 통해 캐시워크를 사용하는 친구를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캐시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함께 하는 건강 습관'이라는 넛지헬스케어의 촉진 네트워크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가 캐시워크를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UX/UI 전반을 개선한 것"이라며, "금전적 보상뿐 아니라 이용자 간의 긍정적 연결과 소통을 통해 건강 관리에 꾸준히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