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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소 저상 시내버스 첫 도입…친환경 대중교통시대 개막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밀양시 1호 수소 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은 수소 저상버스의 차량 운행 준비 상황과 주행 성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 저상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버스는 오는 2일부터 동 지역 일부와 읍·면 주요 노선에 순환배차 형태로 투입된다.

시는 올해 개소한 수소충전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확보했으며, 이번 1호 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매년 친환경 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함으로써 시가 추진 중인 버스 노선 개편,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 무료 환승제 등과 연계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소 저상버스 운행은 밀양의 수소산업 기반 시설이 시민의 일상 속 교통 복지로 확장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속해서 확충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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