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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10대 여행 도시'에 선정되며 5년 연속 2025 SRT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익산은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과 정원 관광, 사계절 축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호 SRT매거진에서는 '변화무쌍은 익산의 힘'을 주제로 4대 종교 성지 순례, 백제 유적지 탐방, 지역 먹거리와 축제 등을 조명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경순 시 관광마케팅계장은 "5년 연속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은 익산 관광의 대중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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