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원주국토청·홍천국토사무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9일 국도 31호선 가아리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제군 북면에서 양구군을 잇는 약 20㎞ 구간은 휴식 시설이 부족해 졸음운전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을 신청해 대상지로 뽑혔다.
인제읍 가아리 일원에 짓는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 과정에서 발생한 폐도부지를 활용한다.
총 30억원을 들여 휴게공간, 농특산물판매장, 주차장,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쉼터로 짓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한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10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