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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지난해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위는 충남대 1억7천78만원, 3위는 경북대 1억6천663만원이었다.
전북대는 최근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교수당 외부 연구비 거점국립대 1위, 교수당 자체 연구비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 연구를 강화하는 등 연구 생태계를 개선해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성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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