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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도시철도 공사 시민피해 대책 마련해야"

[광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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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광주시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2호선 1단계 2·3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피해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 직후 산건위는 "광주시는 시민 고통을 가중하는 공사 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투명한 공정 공개와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산건위는 "시민들은 수년째 소음·분진·교통체증 속에서도 묵묵히 기다려왔다"며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멈추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완공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 복구 지연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현장 안전 문제, 상가 매출 급감 등 민생 피해가 심각하다"며 "공익을 위한 공사라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만 피해가 전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산건위원들은 광주시에 ▲ 개통 지연 사과 ▲ 공정계획 투명 공개 ▲ 도로 정비 및 안전 확보 ▲ 소상공인 실질 지원책 마련 등을 공식 요구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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