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KIIEE)와 친환경·에너지 자립 항만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RE100 달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현을 목적으로 항만 에너지 사용 효율화와 항만 설비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스마트 항만 건설 협력, 항만 분야 기술지원 및 자문, 공동 연구, 전문인력 육성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 및 개발 실무 경험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조명 및 전기 분야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