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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전국철도노조가 오는 23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울산지역을 오가는 열차도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시도 비상 대책을 추진한다.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하루 36회에서 18회로, 부산까지 오가는 광역전철은 92∼104회에서 65∼73회로 감편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비상 수송대책 수립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공식 누리집, 교통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버스 내부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열차 운행 조정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또 고속·시외버스 등 연계 교통 운행 상황을 파악해 좌석이 부족하거나 이용 수요가 폭증하면 임시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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