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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는 22일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이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와 안경 산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산업부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발맞춰 테크융합소재 육성,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대구 섬유 패션산업 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또 안경 산업 클러스터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안경 산업 유망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실·인증지원, 브랜드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4여만㎡ 터에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계획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타운홀미팅을 통해 대통령께서 직접 (섬유와 안경 산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신 만큼 이를 기회로 지역 산업의 혁신계획을 마련하고 정부 지원을 끌어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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