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역 치안에 500t급 최신예 경비함정 투입

기사입력 2025-12-23 15:51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500t급 최신예 경비함정 527함(태극27호) 취역식을 개최했다.

527함은 배수톤수 640t, 길이 63.2m, 폭 9.1m 규모다. 최고 속력은 40노트(시속 약 74.08㎞)로, 최대 2천해리(약 3천704㎞)까지 연속 운항할 수 있다.

이 함정은 올해 퇴역한 300함을 대신해 앞으로 울산 해역에서 해양 범죄 예방·단속, 해양 사고 대응, 해양오염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새 함정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울산해역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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