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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반려견인 줄 알았는데, 커다란 뱀이었다."
반쯤 잠든 상태에서 반려견이라고 생각해 쓰다듬었는데 감촉은 매끈거렸다.
블로어와 남편은 다행히 독이 없는 비단뱀이었다면서 창문 틈을 비집고 들어와 침대 위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그녀는 천천히 뱀을 다시 창문 밖으로 유도했다.
충격에 휩싸인 남편과 달리 침착함을 유지한 블로어는 "어릴 적부터 뱀과 함께 살아온 경험 덕분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며 "사람이 침착하면 뱀도 침착하다"고 말했다.
한편 융단비단뱀은 호주·뉴기니 등에 분포하는 대형 비단뱀이며 주로 쥐, 새, 소형 파충류를 먹이로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