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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후쿠오카 직항 항공 노선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현이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두 지사는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상호 방문 활성화, 정례 협력회의 개최, 해양 환경 공동 대응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기후위기와 지역 소멸이라는 글로벌 과제 앞에서 지방정부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주와 후쿠오카가 지방외교의 새 모델을 제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핫토리 지사는 "제주는 후쿠오카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잠재력이 풍부한 파트너"라며 "성게 양식, 탄소중립 실천, 역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오 지사는 전날 방문한 후쿠오카현 해양기술센터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의 상호 파견을 통한 공동 연구 추진을 제안했고, 핫토리 지사는 블루카본 기반 수산자원 관리에서 상호 실증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또 1100도로 눈꽃(1월), 동백꽃(2월), 유채꽃(3월), 철쭉(4월) 등 꽃의 섬 제주를 소개하며 후쿠오카 주민들의 제주 방문을 권했다고 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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