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36년 만의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전국 24개 천문우주과학관, 특별관측회 공동 운영"

기사입력 2026-02-23 10:28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36년 만의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전국 24개 …

사단법인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회장 최형빈)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에 전국 24개 천문우주과학관이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소속 71개 기관 중 대전시민천문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공동 행사다. 지역별 개별 행사를 넘어 전국적 네트워크 기반의 동시 운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붉게 물드는 천문현상으로, 정월대보름과 겹쳐 더욱 특별한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참여기관들은 협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개기월식 관측 프로그램과 정월대보름 행사를 운영하며, 기관별 특색에 맞춘 해설·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 행사는 지역별 개별 행사를 넘어 전국 천문우주과학관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회장은 "정월대보름과 함께 찾아오는 개기월식은 1990년 이후 36년 만으로 과학적 의미와 문화적 상징성을 동시에 지닌 특별한 천문현상이다. 협회 소속 70여 개 과학관 가운데 24개 지역 천문우주과학관이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시에 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이번 공동 관측회가 대한민국 천문우주과학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전국 참여기관 (24개 기관명단·가나다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곡성섬진강천문대, 국립광주과학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김해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 동해별누리천문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반딧불이천문대, 별마로천문대, 보성군천문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선학별빛도서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천문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예천천문우주센터,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제주별빛누리공원, 증평좌구산천문대, 천안홍대용과학관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 여부는 변동될 수 있음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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