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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여성이 두 외국인 남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킥은 과거 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세 자녀를 두었으나 가정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가수 활동도 기대만큼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파타야에서 일하던 중 오스트리아에서 온 로만을 만나 5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이후 로만의 친구 매기가 태국을 방문했다가 킥과 사랑에 빠졌고 로만은 이를 받아들였다.
킥은 "우리 가족과 부모님이 모두 지지해 주었고, 서로가 행복하다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두 신랑은 각각 100만 바트(약 4600만원)의 혼수 비용을 지불했다.
생텅시 시장은 "수많은 결혼식을 봐왔지만, 두 신랑과 한 신부가 함께하는 혼례는 처음"이라며 "특이한 결합이지만 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