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 31일까지 '관광두레'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52개 지자체에서 약 1400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관광 생태계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선정 지역 5곳(울산 중구, 경기 광명, 강원 철원, 충남 서천, 전남 해남)과 기존 선정 지역 16곳(부산 수영,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경기 여주, 강원 태백, 충북 보은, 충남 당진, 전북 정읍, 전남 화순·진도군, 경북 의성·영양, 경남 밀양·함안군·함양) 등 총 21개 기초지자체에서 5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한다. 해당 지역에서 숙박·식음·기념품·체험 등 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명세원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협력팀 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사업체들이 지역 관광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