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김진환)는 지난 8일부터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에서 개최 중인 '제26회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 PyeongChang)'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열띤 참여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ISSS는 1974년 창립된 설상스포츠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아시아 최초로 평창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한국 스포츠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국제설상스포츠의학회 (SITEMSH) 제39차 학술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의료, 공학, 장비 제조, 리조트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행사 4일 차인 11일에는 해외 저명 연자들을 강연을 통해 설상스포츠 안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디지털 센서 기술을 활용한 부상 방지', '스키 바인딩/부츠의 국제 표준화' 등 최신 정보가 공유된다. 학회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향후 일정 동안 종목별 부상 패턴 분석과 재활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 등을 다룬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김진환 회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이야말로 스노우스포츠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축적된 글로벌 표준 데이터들이 국내 스키 및 스노보드 문화가 질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우리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는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교류하면서 의료인 뿐만 아니라 전문 선수, 아마추어 스포츠 인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자체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하여 전국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