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충청 지역에서 유일하게 간암의 새로운 치료법인 '방사선색전술'을 시행하며 지역 간암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술은 전신마취 없이 시행 가능하며, 절개가 필요 없는 최소침습 시술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특히 고령이거나 동반 질환 등으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서 하나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새병원 개원 이후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바탕으로 치료 전 혈관 구조 등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환자별 방사선 용량을 맞춤 설계해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시술을 집도하는 이형남 영상의학과 교수는 "정밀한 치료 계획과 숙련된 시술 기법이 뒷받침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간암 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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