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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25일 제품 및 공장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사업장에 6억 달러(약 88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생산 시설 현대화 및 첨단 기술 도입
GM 한국사업장은 생산 설비 고도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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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투자의 핵심에는 매일 현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우리 직원들이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도입되는 최첨단 프레스 설비는 제조 현장의 안전과 품질,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M 한국사업장의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헌신하며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과 노동조합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영 정상화 및 재무구조 개선
GM한국사업장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영 정상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2022년 2100억 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3년 1조 5000억 원, 2024년 2조 20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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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핵심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근 3년 연속 한국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승용차 수출 상위 5위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2002년 출범 이후 한국 생산 시설에서 누적 약 133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GM의 핵심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 소형 SUV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 경제 기여 및 지역사회 상생 노력
한국은 GM의 전략적 생산 거점이자, GM 내 두 번째로 큰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인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가 위치한 주요 차량 개발 기지다.
GM 한국사업장은 약 1만2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부평, 창원, 보령 등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600개 이상의 1차 협력사와 협력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연간 약 37억 달러(약 4조 8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부품 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은 "2대 주주로서 2018년부터 GM 한국사업장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6억불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GM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