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인구감소지역 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반려로봇 2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돌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새마을금고는 반려로봇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서며,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은 사업 대상자 발굴과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대구 서구 상리2동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70명을 대상으로 AI 반려로봇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되는 AI 반려로봇은 양방향 대화 기능을 비롯해 복약 알림, 움직임 감지,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집된 정보는 생활지원사 등과 공유돼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4년 반려로봇 200대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 230대, 올해 200대를 추가 지원, 3년간 총 6억 5천만 원 규모로 600대 이상의 AI 반려로봇을 보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