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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비행기 충돌 '아찔'…불꽃 연기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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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사진출처=유튜브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베이징 초고층 건물에 26일 오후 비행체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시티크타워(중국존·China Zun)에 소형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충돌했다. 충돌 이후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면서 잔해가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대형 오피스빌딩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베이징 핵심 업무지구다. 현장 주변 도로에는 유리 조각과 금속 파편이 흩어졌으며, 다수의 경찰관이 출동해 통제와 수습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충돌 직후 건물 상부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건물 내부에 있던 입주자와 방문객들은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인명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은 "마치 미국에서 있었던 9·11 테러를 떠올리게 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한편 시티크타워는 100층이 넘는 규모에 높이 528m를 자랑하는 중국 최고층급 랜드마크다. 금융기관과 대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상층부에는 전망 시설도 마련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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