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쌍둥바오가 올해 말까지 국내 여행 테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쌍둥바오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에버랜드의 판다 패밀리 중 루이바오·후이바오를 말한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에버랜드와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사옥에서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과 이채성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 이동을 앞두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는 스토리를 따라 진행된다.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한 곳을 선정해 지역 명소와 축제, 특산물 등을 쌍둥이 판다의 여행 스토리에 담아 한정판 굿즈로 선보이고, 고객들이 직접 각 지역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반값여행' 등 전국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판다 팬들이 캠페인 스토리를 따라 각 지역 명소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6개 권역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협업 굿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캠페인은 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라도에 이어 충청도, 제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경기도 등 전국 주요 권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등 판다 주키퍼들이 각 지역 홍보대사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통해 국내 지역관광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