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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벽 사진 속 인물 "우리 가족이다" 기막힌 우연

사진출처=틱톡
사진출처=틱톡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숙소에 걸린 대형 사진에서 가족의 10년 전 모습을 발견해 화제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한 에어비앤비(Airbnb)를 찾은 한 가족이 믿기 어려운 우연을 경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는 두 자매가 숙소 내부를 둘러보다 벽에 걸린 액자 속 사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에는 평범한 장식 사진으로 여겼지만 자세히 들여다본 순간 사진 속 인물들이 자신들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진은 약 10년 전 가족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던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얼굴은 물론 당시 입고 있던 수영복까지 현재 기억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뒤 "정말 우리 가족이 맞다"고 확신했다.

특히 가족은 이번이 해당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한 것으로, 숙소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었다. 때문에 자신들도 존재를 몰랐던 오래된 가족사진이 객실 벽에 장식용으로 걸려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속 자매는 "도저히 믿을 수 없어 계속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며 믿기 어려운 심정을 털어놨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평생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한 우연",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 "소름이 돋는다", "영화 같은 이야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사진이 어떻게 숙소에 걸리게 됐는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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