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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높아진 건강 먹거리 관심…외식업계, 보양 메뉴 강화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태풍 바비의 비구름이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날씨는 여전히 후덥지근하다. 외식 업계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신메뉴와 보양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요아정은 최근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3종의 신제품 '빙수의 정석'을 추가하고, 혼자서 즐기기 좋은 '컵빙수의 정석'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빙수의 정석' 라인업은 요아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우유 눈꽃 빙수를 조합한 '순수 요거트 빙수'를 중삼으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컵빙수의 정석'은 컵핑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눈꽃빙수를 컵에 담에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컴포즈커피는 청량한 과일 풍미를 담은 음료와 베이커리 신메뉴를 선보였다. 저당 음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과일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저당 복숭아 스무디, 복숭아 캐모마일 티브리즈, 제주 한라봉 스무디, 제주 한라봉 자몽 에이드 등이다.

담가화로구이는 기존 주력 메뉴를 바탕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력 강화 나섰다. 주력 메뉴인 소고기에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등이 들어있는 만큼 여름철 메뉴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물류 관리를 비롯해 유기농 쌀누룩으로 숙성하는 등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 첫 주문 할인과 추가 주문시 반값 정책으로 고객의 부담도 줄였다.

죽 이야기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불리는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죽 이야기가 선보인 진한삼계탕은 국산 인삼과 부드러운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깊고 진한 육수로 우려냈다.

망향비빔국수는 여름 별미인 비빔국수를 선보이고 있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비빔국수의 양념과 어우러진 야채수는 10여가지의 신선한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만든다. 여름철 또 다른 별미로 꼽히는 건 샐러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영향으로 장 건강과 소화에 도움이 된다. 대학가와 병원 등 특수상권에서 오픈하고 있는 카페1847의 샐러드&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야채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이로 인해 샌드위치 1위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무더위가 시작되면 입맛이 떨어져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고, 쉽게 피로함을 느낄 수 있다"라며 "외식업계의 여름철 신메뉴 출시와 함께 주력 메뉴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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