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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모기 뷔페"…다리에만 126곳 물린 영상 화제

사진출처=웨이보
사진출처=웨이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여성이 모기에 양다리에만 모두 126곳을 물렸다고 주장해 화제다.

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에 사는 여성 A는 최근 SNS에 모기에 물린 부위를 모두 펜으로 동그라미 표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녀는 얼마나 많은 곳을 물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의 자국을 일일이 표시한 뒤 숫자를 적었다.

그 결과 왼쪽 다리 76곳, 오른쪽 다리 50곳이 확인돼 양다리에서만 총 126개의 모기 물린 자국이 발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 전체가 검은색 동그라미로 빼곡하게 표시된 모습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모기를 부르는 체질인가 보다", "보기만 해도 가렵다", "어떻게 참고 있었지", "모기 식당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기에 유독 잘 물리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체온이 높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호흡을 할 때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은 모기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또한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이 만들어내는 체취와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기에 물린 뒤 부어오르는 정도 역시 개인의 면역 반응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같은 모기에 물려도 어떤 사람은 작은 붉은 반점만 생기는 반면, 다른 사람은 크게 붓거나 심한 가려움증을 겪기도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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