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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금메달 10개 이상-종합 2위를 목표로 했던 한국은 5종목 11개 세부종목에 145명(지도자 47, 선수 98)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당초 목표로 한 금메달 10개 획득은 초과 달성하였으나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와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의 선전으로 3위가 됐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이룬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등 빙상종목에서 11개의 금메달을 석권하며 주요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 한국 빙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