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NC-넥센전에서 46.03%가 N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경기 KIA-삼성전에는 과반을 넘는 50.21%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의 승리는 35.73%, 같은 점수대는 14.0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가 4~5점, 삼성이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43%)로 집계됐다.
마지막 2경기 롯데-LG전에서는 44.82%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39.00%는 홈팀 롯데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17%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가 4~5점, LG가 2~3점을 기록할 것(6.09%)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