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정기전에서 실력 발휘에 나선다.
남녀 대표팀은 28일 일본 도쿄 고마자와 올림픽공원체육관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일 정기전은 2008년 남자 대표팀이 먼저 시작했으며, 이듬해 여자 대표팀 간 맞대결도 시작됐다. 남자는 지난해까지 8전 전승, 여자는 5승 2패로 우위를 지켜왔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이번 일본과 정기전을 마친 뒤 잠시 해산하고 8월 중순에 재소집돼 12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훈련을 이어간다. 조영신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귀국 후에도 8월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컵 국제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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