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를 1등급 후원사로 영입했다. 공기업이 평창올림픽 후원사로 나선 것은 한국전력이 처음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전력의 후원이 공기업 참여의 첫 물꼬를 텄다. 이제 겨우 숨을 돌린 만큼 더 많은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나서서 30년 만의 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역대 올림픽 대회에서도 전력, 가스, 철도, 공항 등 공공기관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기사입력 2017-08-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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