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을 볼 수 없게 됐다.
파열음은 지난 4월 NHL이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면서 발생했다. 올림픽 참가로 인해 약 3주 간 리그를 중단할 수 밖에 없어 금전적 손해와 선수 부상 위험이 있다는 게 NHL의 입장이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갈등도 있었다. NHL은 IOC에 톱 스폰서 수준의 대우를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IOC가 이를 거부했다. 타 종목과의 형평성이 이유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