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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심유리 김진국 이상균 일본대회 동반출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1-28 11:34


김진국 심유리 이상균이 일본 대회에 동반 출격했다. 사진제공=ROAD FC

ROAD FC 파이터들이 일본 대회에 동반 출격한다.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4·팀 지니어스) 이상균(38·원주 로드짐) 김진국(31·파이트하우스JK짐)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Wardog Cage Fight 16 X GRACHAN 33에 출전한다.

지난해 3월 XIAOMI ROAD FC 037 XX(더블엑스)에서 데뷔한 심유리는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격이 일품인 파이터다. 2연승 이후 2연패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김진국은 무에타이, 킥복싱, 복싱 등 입식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7월 Wardog Cage Fight 14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맛봤고,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한다. 원주 로드짐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이상균은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에 첫 도전장을 던진다.

대회 하루 전인 27일, 세 선수 모두 계체량을 무사히 통과했다. 심유리는 브라질의 에리카, 이상균은 일본의 쇼헤이 오다와 맞붙고, 김진국은 ROAD FC에서 활약했던 50전의 베테랑 파이터 데즈카 모토노부와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선수들은 "ROAD FC를 대표해서 출전한 만큼 자부심을 갖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짧은 각오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46 /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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