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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 중 최고령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이채원(37· 평창군청)이며, 최연소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하늘(16·평촌중 3년)이다. 둘의 나이차는 무려 21세.
그는 임신과 출산으로 공백기도 있었지만 현재 국내 최정상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2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남자 최고령자는 스키점프 최서우(36·하이원). 그는 개인전 노멀힐과 라지힐에 출전한다. 그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 이기도 하다. 김현기(35·하이원)와 더불어 1998년 나가노올림픽 이후 여섯번째 올림픽에 나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