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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조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출연한다.
한국 선수단은 민유라-겜린 조를 비롯해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민유라-겜린 조가 전체 첫 번째로 연기를 펼치고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이 2번째, 여자 싱글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이 6번째로 나선다. 북한 페어 렴대옥-김주식은 최다빈의 바통을 이어받아 7번째로 출연하고, 한국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는 중간 휴식 후 2부 첫 번째자 전체 13번째에 나선다.
여자 싱글 우승자 알리나 자기토바, 2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남자 싱글 우승자 하뉴 유즈루(일본) 등도 이번 대회를 빛낸 메달리스트들도 모두 나선다. 하뉴는 갈라쇼 가장 마지막 순서로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