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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챔피언 임효준은 스포츠조선 제정 제23회 코카콜라체육대상 신인상에 기쁨을 드러냈다.
임효준은 "지난달 저의 꿈이자 목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나의 실수로 아쉬운 결과가 나와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지만 괜찮다는 말에 큰 힘이 됐고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대표선발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세리머니도 이어졌다. 인기가수인 레드벨벳의 '빨간맛'이라는 노래에 맞춰 안무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