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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탁구대표팀이 스웨덴세계탁구선수권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인도와의 3차전에서 김택수 감독은 이상수, 정영식과 함께 '21세 왼손 에이스' 임종훈을 내세웠다. 제1단식에서 이상수가 하르미트 데사이를 3대1(11-9, 11-7, 5-11, 11-9)로 꺾었다. 제2단식에서 정영식이 아말라히 앤터니를 3대0(11-7, 11-6, 13-11)으로 돌려세웠고, 제3단식 임종훈이 사닐 셰티를 3대1(11-8, 15-13, 9-11, 11-9)로 꺾으며 게임스코어 3대0 완승,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 프랑스, 오스트리아, 인도, 크로아티아, 폴란드와 함께 D조에 속했다. 폴란드, 오스트리아, 인도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1일 프랑스, 2일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