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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과 김채영 3단이 오청원배 초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최정 9단은 김채영 3단에게 8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김채영 3단은 올해 33승 10패로 다승 1위를 달리면서 4강전에서 위즈잉을 따돌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 된다. 결승 3번기는 7월 23, 25,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중국 위기협회와 푸저우 체육국, 푸저우 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8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400만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