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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박정환 9단이 5월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54개월 연속 1위다.
4월 한 달 동안 3승 1패를 기록한 김지석 9단에게 1패를 안긴 장본인은 바로 신진서 8단이다. 지난 4월 27일 맞대결을 펼친 GS칼텍스배 준결승전이 랭킹 2위와 3위를 바꾼 한판이었다.
4위~7위는 지난달과 변동 없이 이세돌 9단 변상일 7단 박영훈 9단 나현 9단이 차지했고, 안성준 8단과 이동훈 9단이 자리를 맞바꿔 8위와 9위에 올랐다. 10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최철한 9단.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