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리지 못한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대결의 승부를 결정지을 경기가 확정됐다. '주먹이 운다' 출신 '시민 영웅' 김형수(30)와 '겁 없는 녀석들' 우승자 '격투 천재' 전창근(28)의 대결이다.
지난해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창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로드 FC에 데뷔한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 특유의 자신감으로 자칭 '격투 천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한 이미지를 남겼다. 도전을 거듭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해 '격투 천재'임을 증명해냈다.
로드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각 프로그램이 배출한 파이터들의 첫 번째 맞대결은 지난 3월 10일 XIAOMI ROAD FC 046에서 치른 바 있다. 당시 3경기를 치렀지만 공교롭게도 상대 전적 1승 1패 1무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릴 수 있을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48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미들급 황인수 VS 양해준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이 미카
미들급 라인재 VS 전어진
◇XIAOMI ROAD FC YOUNG GUNS 39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유재남 VS 한이문
라이트급 김형수 VS 전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