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세트에서 19-21로 아쉽게 패하면서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1세트는 추격전의 연속이었다. 세트 초반 1-6으로 벌어졌다가 9-10까지 추격했다. 이후 다시 연속 실점으로 주도권을 빼앗기며 7점 차까지 밀렸다. 다시 맹추격 끝에 17-17 동점이 됐고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뒷심이 아쉬웠다.
2세트 들어 김소영-공희용은 1세트와 달리 1∼2점 차 간격을 두고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지만 15-17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한 대신 연속 실점을 하면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