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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하지. 우리 선수들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해 3월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펜싱코리아'는 나서는 대회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 후 첫 국제종합대회인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현장에서 경기기간 내내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진심을 다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메달을 딴 선수뿐 아니라 메달을 놓치고 눈물을 쏟는 선수를 따뜻하게 보듬는 수장의 리더십은 인상적이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낸 선수단에게 이전 대회의 2배, 총 3억 원대에 달하는 역대 최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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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승리에 머물지 않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펜싱인의 밤' 행사에서 직접 정한 '도쿄땅에 태극기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사비를 털어 역대 최고의 금메달 포상금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올해 준비 잘해서,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 얻어야지. 내년에 봐봐!"라더니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믿음직하게 바라봤다. "우리 조 부회장이 선수들 잘 이끌고 잘 준비해서 갈거야."
펜싱 종목을 담당하는 SK스포츠단 이재형 부장은 "최신원 회장님의 든든한 지원과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귀띔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시상식 직후 남녀 선수단 전원을 쉐라톤워커힐호텔 뷔페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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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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