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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애인체육 인식개선을 위한 KBS 특집 예능 '즐거운 챔피언'(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이 내달 추석 연휴에 안방을 찾아간다.
또한 대세 모델 한현민과 다양한 운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로 4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말왕'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이들 역시 지난달 개막한 2019 서울시장배 전국휠체어럭비대회에 출전해 한팀으로 전국 우승에 도전했다. 빠르고 거친 휠체어 럭비의 매력에 푹 빠진 채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유쾌하면서도 정곡을 찌는 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환천 시인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스포츠를 매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들의 전국 대회 도전기는 KBS 1TV 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은 9월 12일(목) 오후 9시 40분 방영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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