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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정수남(강원도청)이 1번 시드를 받고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은혜(NH농협은행) 이소라(고양시청) 김다혜(강원도청) 정영원(NH농협은행) 등이 정수남의 연패 도전을 막아서기 위해 대기중이다.
단식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2020년 국가대표로 자동 확정된다. 이 외에 남자 단식 우승자는 2020년 서울·부산·광주 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본선 와일드카드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는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예선 와일드카드가 돌아간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74년의 긴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출전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건넸다.
한편,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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