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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어벤저스'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시즌 첫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또다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전날 개인전에서는 '돌아온 맏형' 김정환이 8강에서 이집트의 모하메드 아메르를 15대4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뱅상 앙테트게 14대15, 한끗차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행을 놓쳤지만 6개월만의 국제무대에서 건재를 과시하며 도쿄올림픽 금메달 희망을 밝혔다.
대한펜싱협회는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7-2018 시즌부터 3시즌 연속 줄곧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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