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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농구와 배구에 버금가는 인기스포츠가 되겠습니다."
이어 남자부는 정규리그 2, 3위 팀이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1, 2차전)을 치른다. 여자부의 경우 정규리그 3,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단판)에 이어 승리팀과 정규리그 2위팀의 플레이오프(단판)가 열린다. 플레이오프 승자가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병창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은 "팬 친화 정책과 규정 변화로 이번에는 핸드볼이 농구와 배구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을 수 있게 하겠다"며 "이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어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시즌을 펼쳐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부산시설공단의 연속 우승 도전을 SK와 삼척시청 등이 견제할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부산시설공단은 에이스 류은희의 프랑스리그 이적으로 전력이 다소 약화됐다. 한편, 여자부는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까닭에 12월 20일부터 개막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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