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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핸드볼 세계여자선수권 대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쾌조의 서막을 열었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프랑스에 순식간에 3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7분 이미경이 퇴장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류은희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권한나(부산시설공단)가 이미경의 공백을 메워주며 종료 8분30초 전 2점차로 리드했다.
글자 프랑스의 실수가 나왔다. 프랑스는 선수 한 명이 퇴장 당하자 골키퍼 대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했다. 한국은 이 팀을 노려 류은희의 장거리 슛으로 3점차를 만들었다. 결국 29대27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는 감격을 누렸다. 한국은 1일 덴마크와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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