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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로드(ROAD) FC 데뷔를 앞둔 신유진(15·본 주짓수 송탄)이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신유진은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밀어주신다"며 "아직 너무 부족한 게 많은데 데뷔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ROAD FC) 오퍼를 받았을 때 되게 설레였다 당장이라도 뛰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부모님께서 이제 시작이라고 하셨고, 앞으로 더 잘되려면 고생 많이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친구들은 멋있다면서도 그렇게 힘든 운동을 어떻게 하냐고 놀라기도 한다. 주위에 격투기를 하는 운동 선수들이 없으니까 더 신기하게 본다"고 소개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전을 치르는 것에 대한 우려와 악플을 두고는 "처음에는 '뭐가 잘못됐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악플은 지금 내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내가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일"이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유진은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할 생각이다. 목표는 챔피언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다고)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고, 경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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