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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에 나서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허선행은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11월 열린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태백장사(80㎏ 이하급)에 오르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빼어난 실력, 여기에 준수한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허선행은 최근 씨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23일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위더스제약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는 허선행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이 자리를 찾았다.
안타깝게도 허선행은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허선행은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2020년 첫 대회인 만큼 꼭 출전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팬들께서 많이 와 주셨는데, 경기에 나서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홍성=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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