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체육국장 출신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55)이 문체부 1차관에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차관급 네 자리와 청와대 비서관 두 자리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체부 1차관에 오영우 기획조정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을 발탁했고 밝혔다. 환경부 차관에는 홍정기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 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에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인선했다.
강 대변인은 "오영우 새 1차관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공연·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문화예술산업 진흥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석 및 교체로 인한 일부 청와대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후임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