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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에서 활약할 태극전사가 모두 결정됐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231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온라인 선발전으로 7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7명의 선발전 통과자는 각국 선발전 통과자ㆍ본선 시드자와 함께 6월 1일 열리는 32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컵 다툼을 벌이게 된다.
올 LG배는 매년 치르던 통합예선을 대신해 국가별로 한국 7장, 중국 6장, 일본 2장, 대만 1장의 본선 티켓을 부여했다.
라이벌 중국은 커제ㆍ양딩신ㆍ탕웨이싱 9단(이상 국가시드), 구쯔하오ㆍ롄샤오 9단, 판윈뤄ㆍ자오천위 8단, 리쉬안하오 7단, 딩하오 6단(이상 국가 선발전) 등 9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 이치리키 료ㆍ쉬자위안 8단(이상 국가시드), 쑨저ㆍ오니시 류헤이 5단(이상 국가 선발전) 등 5명이, 대만은 국가시드 왕위안쥔 9단과 선발전으로 쉬하오홍) 6단이 합류했다.
주최사시드 1명은 협의를 통해 추후 결정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국내선발전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최 3회가,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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