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수영계의 갈등 해소와 운영 전반의 쇄신을 위해 혁신TFT(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특히 김지용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회장직을 유지하는 것보다 선수를 위해서라도 연맹의 빠른 안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혁신TFT의 쇄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더욱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혁신TFT가 구성되고 혁신방안이 수립되는 즉시 회장에서 사임할 의사를 명확히 표명하며 연맹 회장으로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같은 날 연맹 전무이사로 육현철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를 선임하고 앞으로 분기별로 전무이사회 정기 회의를 열어 지방연맹과의 소통에도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